와이너리 창립자인 수산나는 1981년 멘도자에 있는 돈 보스코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첫번째 여성 양조학자였다. 그 당시 멘도자의 와인산업에는 거의 대부분이 남자였기 때문에 북쪽 외곽지역 중에 하나인 살타 (Salta)에서 첫 빈티지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그녀가 프리미엄 토론테스를 만들어내며 아르헨티나 와인 역사를 바꾼 곳이기도 하다.
브랜드 소개
수산나 발보 와이너리는 아르헨티나 최초로 첫 번째 오크통 숙성한 토론테스를 만들어냈다. 첫 번째로 만들어냈다는 데에도 의의가 있지만, 증명되지 않았던 우코 밸리 (Uco Valley)가 지닌 테루아의 잠재력을 다시 끌어냈다는데 더 큰 의의가 있다. The Wine Advocate는 죽기전에 마셔봐야 하는 10개의 아르헨티나 와인 중 하나로 꼽기도 했다.
수상 or 점수
Robert Parker 92+P ,
decanter 97P
테이스팅노트
풍부하고 진한 바이올렛 색과 블랙 베리, 블랙 체리, 블루 베리 등을 불에 졸인 듯한 진한 향이 느껴진다. 매우 풍부하게 느껴지는 이 아로마에 이어 완숙된 자두와 토스트 된 바닐라, 그리고 달콤쌉싸름한 다크 초콜렛의 향이 융합되어 느껴진다. 매우 잘 익은 과실미와 입안 가득 메워주는 바디감, 그리고 벨벳 같은 텍스쳐가 어우러져 긴 여운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