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호주 맥라렌베일에 위치한 알파박스 앤 다이스는 와인의 알파벳에 착안하여 만든 브랜드이다.맥라렌베일, 애들레이드힐, 바로사밸리 등 남호주의 유명 와인산지에서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의 와인들을 모두 수집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각각의 알파벳 글자마다 각기 다른 와인메이킹 프로젝트를 상징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알파박스 앤 다이스는 2008년 설립된 이후로 남호주의 대안 품종, 특히 지중해 지역 포도 품종들 중 챔피언이 되었으며 전통적인 와인메이킹 규범을 따르지 않고 모든 단계에서 혁신을 보여주고 있다. 2016년부터 알파박스 앤 다이스의 헤드 와인메이커로 일하고 있는 Sam Berketa는 포도밭과 독특한 특징을 가진 품종 사이의 흥미로운 조화를 찾는 그만의 와인메이킹 철학 아래 새로운 알파벳 와인을 만들었으며 남호주의 다양한 와인산지들을 비롯하여 독일, 이태리, 미국 등 여러 나라의 와이너리에서 일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매 빈티지마다 지속적으로 알파박스 앤 다이스의 와인들을 개선시키고 있다.
브랜드 소개
D. Dead Winemakers Society. 데드 와인메이커스 소사이어티는 와인업계에서 와인메이커들에게 영감을 주는 이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만든 와인이다. 이 와인의 스타일은 2016년 오렌지 와인 혁명의 선구자인 이탈리아의 와인메이커 ‘Stanko Radikon’ 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으며 와인의 백라벨에서 그의 이니셜인 S.R을 찾아볼 수 있다.
테이스팅노트
살구, 복숭아, 망고 등 강렬한 열대과일의 향과 허브, 솔잎의 풀향이 어우러진다. 날카로운 산도와 입안에 감도는 부드러운 탄닌감이 풍만한 바디감을 느끼게 해주며 입안에 오랜 여운을 남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