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루젠은 200년의 역사를 가진 독일의 대표 와이너리로 모젤지역의 리슬링 포도를 사용하여 다양한 와인을 생산하는 와이너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1988년 포도밭을 인수한 에른스트 루젠(Ernst Loosen)은, 평균 60년 된 접목되지 않은 포도나무와 토지 특정 분류에 따라 등급화된 포도원이 전 세계적으로 굉장히 훌륭한 와인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모든 화학비료 사용을 중지하고 오직 유기농 비료만을 사용하였으며, 매년 수확량을 철저히 통제하여 양질의 포도만을 수확하고, 지속 가능한 와인을 만들기 위해 최소한의 핸들링과 개입으로 독일을 대표하는 최고의 리슬링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또한 “리슬링의 왕”이라 불리우는 에른스트 루젠(Ernst Loosen)은 2005년 “디캔터(Decanter) 매거진에서 올해의 인물”로 뽑혔으며, 와인 앤 스피릿(Wine&Spirits)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0인의 와인메이커에 독일인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수상 or 점수
James Suckling, 2017 91P
테이스팅노트
밝고 옅은 레몬 컬러가 돋보인다. 코에서는 풋사과, 라임, 레몬 등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향과 입에서는 신선한 백도향과 감귤류의 향이 매혹적이며, 붉은 점판암에서 표현해내는 기분좋은 미네랄감과 산뜻한 산도의 밸런스가 좋다.
